(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OC·SD)협의회(협의회장 설증혁)가 지난 9월 8일 미국 플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설증혁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 노명수 회장도 참석했다. 노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가 설립된 배경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한국전쟁 때 목숨을 잃은 3만6,591명의 미군 전몰장병 이름이 새겨진 이 기념비는 2021년 11월 11일 세워졌다. LA 인근 한인들의 모금과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기념비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제21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가 지난 9월 1일 출범한 뒤 처음으로 연 행사다. 설증혁 협의회장은 이 행사에서 협의회의 활동 방향과 사업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출범식은 오는 10월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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