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에서 20기 민주평통 위로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자리 마련
동경에서 20기 민주평통 위로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자리 마련
  • 동경=이종환 기자
  • 승인 2023.09.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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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부의장과 김상열 동부협의회장 노고 위로… 동경내 주요 한인단체장 10여명 참여

(동경=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제19기, 20기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를 이끌어온 김광일 부의장과 20기 일본동부지역협의회를 이끈 김상열 협의회장의 노고를 위로하는 조촐한 위로연이 9월 20일 동경 신주쿠에서 열렸다.

가부키쵸의 샤브샤브점에서 만찬과 함께 열린 이 위로회에는 김광일 부의장과 김상열 협의회장, 오영석 동경한국YMCA 이사장, 정재욱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장, 박재세 전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 조명 재일민단 동경신주쿠지부 단장, 김순차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박태수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장, 송선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동경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를 만든 오영석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명예회장은 “김광일 부의장께서 지난 4년간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를 이끌어오시면서 너무 수고가 많으셨고, 김상열 협의회장도 많은 활동을 하셨다”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함께 활동하셨던 동경지역 한인단체장님들과 더불어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광일 부의장은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에는 4개 협의회가 있다”면서 “지난 4년간을 무사히 끝내게 된 것도 여러분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인사했다.

그는 “민주평통 일본 부의장으로 임명장을 받기 전 청와대에 초청받아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일본 부의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식사도 함께했다”는 초기의 비화를 소개하며, “그 이전에는 민단 중앙본부 단장이 일본 부의장을 맡아왔었다”고 설명했다.

김상열 협의회장은 “피치 못할 일이 있어서 늦게 참석했다”면서, “새로 출범한 21기 일본동부협의회에 업무인수인계를 자세히 해줬다”고 소개했다. 이날 만찬은 우롱차, 하이볼, 맥주를 곁들인 무한리필 샤브샤브 요리로 진행됐다.

김광일 전 민주평통 일본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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