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드레곤 보트 페스티벌’ 행사 참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드레곤 보트 페스티벌’ 행사 참여
  • 달라스=토니채 해외기자
  • 승인 2023.10.0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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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한인회 박기남 회장과 민주평통 달러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이 태극기가 걸려 있는 부스 앞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포트워스한인회 박기남 회장과 민주평통 달러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이 태극기가 걸려 있는 부스 앞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토니채 해외기자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와 포트워스한인회(회장 박기남)가 지난 10월 1일, 미국 텍사스주 얼빙에서 열린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Dragon Boat festival)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열린다고 사전에 공지됐지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부스에는 일찍 몰려든 인파로 오전 10시부터 장사진을 이루었다.

코리안 커뮤니티 부스에서는 북과 장구 치기, 한복,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체험하는 코너가 진행됐고 부채에 한글로 이름을 써 주는 코너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우리 한인들은 외국인들에게 김밥, 초코파이, 한과, 음료를 나누어 주면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한인 여성들은 무대에 올라 ‘부채춤’을 추었다. 여러 개의 부채가 꽃잎처럼 화사하게 돌 때는 관중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한민족 고유의 전통의상인 ‘치마저고리’를 입고 행진하는 시간도 있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은 박기남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박기남 회장은 “재외동포청과 달라스출장소의 지원으로 이 행사에 8년째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코리안커뮤니티 부스
코리안커뮤니티 부스
외국인 부부가 본인의 이름을 한글로 쓴 부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국인 부부가 본인의 이름을 한글로 쓴 부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딸과 함께 온 외국인 엄마가 한복 입기 체험을 하고 있다.
세 딸과 함께 온 외국인 엄마가 한복 입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여성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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