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홍승필 오클랜드한인회장이 제8대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뉴질랜드총연은 지난 9월 15일 온라인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뉴질랜드총연은 2010년에 결성됐고, 현재 회원은 36명이다.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돼 있다. 북섬에 있는 한인회가 8개, 남섬에 있는 한인회가 4개다.
홍승표 신임 뉴질랜드총연 회장은 지난 5월 오클랜드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개인 비즈니스로는 물류사업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총연은 26일 수석부회장과 감사 선거도 했고, 부회장들도 임명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윤교전 전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장이, 감사는 고정미 와아카토한인회장이 뽑혔다. 남섬 부회장에는 김의자 전 더니든한인회장이, 북섬 부회장에는 이장흠 현 웰링턴한인회장이, 사무총장에는 김성희 전 넬슨타스만한인회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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