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븐 리)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K-마켓 주차장에서 ‘2023 코러스(KORUS) 축제’를 열었다.
코러스는 20여 년 동안 워싱턴한인연합회가 개최해 온 워싱턴 한인사회의 큰 잔치다. 한인회는 2021년과 2022년에 명품 가게들 많고 쇼핑몰이 있는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는 워싱턴 한인타운이 있는 애난데일에서 열었다.
2023 코러스 축제는 13일 오후 5시에 연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비비안 왓쳐·아이린 신·캐시 트랜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조기중 총영사, 마크 김 전 연방 상무부 부차관보, 이은애 미주한인재단 고문, 리차드 딘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부이사장, 김인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한 개회식에서는 한국에서 온 제나 탱고의 퓨전 국악과 난타 공연 그리고 여러 그룹의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K-마켓 주차장에서는 부스들이 설치돼 한국 음식과 타코, 타이 음식을 판매했다.
14일에는 코러스 갓 탤런트, 태권도 시범, K-POP 레슨, 한국전통무용공원, 밴드 공연이 , 15일에는 시니어 노래자랑 대회, K-POP 댄스 대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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