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일본 오사카와 미국 시카고에서 국적·병무·공증 관련 설명회를 잇달아 열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먼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설명회를 열고, 그다음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카고 설명회에는 병무청 국외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재외국민과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국적이탈 ▲국외여행허가 ▲복수국적자 병역이행 ▲국적회복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오사카에서는 공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과 재외동포들이 국적과 병역제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법무부, 병무청, 외교부 그리고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현장 설명회와 온라인 설명회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제도를 설명하는 자료를 배포해 나갈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지난 7월 7일 주LA한국총영사관이 담당하는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병무·국적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고, 지난 8월 29일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과 지난 9월 22일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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