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조협회, ‘시조의 국가무형문화재 등록’ 주제로 학술회의
한국시조협회, ‘시조의 국가무형문화재 등록’ 주제로 학술회의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11.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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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조협회(이사장 채현병)가 지난 11월 7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시조의 국가무형문화재 등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정환 이사장, 세계전통시인협회 최순향 이사장, 한국시조문학협회 이정자 이사장, 한국여성시조문학회 진길자 회장, 한국문학신문사 임수홍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고, 토론자로는 학자 9명이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학술대회 좌장인 원용우 문학박사가 봤다. 이석규 문학박사는 ‘시조의 무형문화재 지정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박동석 국제문화전략센터 이사장은 학술대회 주제인 ‘국가무형유산 지정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부에선 주제토론 발표가 있었다.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제도 고찰’, 김세종 동국대교수는 ‘시조의 무형유산으로서 활용’, 류춘규 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 원장은 ‘시조창의 무형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무형문화재 전문가들의 주제토론 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전문가들인 이정자 문학박사, 이광녕 문학박사, 구충회 문학박사가 질의를 했다.

이 행사를 연 한국시조협회는 500여 시조 시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2012년 설립된 협회는 시조 전문 계간지를 발간해 아름다운 우리 시조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대은시조문학상, 포은시조문학상을 포상해 신인 시조 시인들을 찾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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