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 출범식이 지난 11월 9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더블트리 사우스센터에서 열렸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강일한 미주부의장,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이석창 타코마한인회장, 김영민 페더럴웨이한인회장, 김헌수 오리건한인회장, 송영욱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장, 오준걸 상임고문 등 서북미 한인사회 인사들과 협의회 자문위원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 대통령 메시지, 간부위원·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개회사·축사 차례로 진행됐다.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심재환 상임위원, 송영욱 지회장, 최한기 지회장, 서영기 간사에게 대통령 임명장을 전수하고, 서은지 총영사는 김민제, 양성우, 박현식, 민연순, 이유진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강수진, 김유승 자문위원은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를 했다.

출범식 뒤에는 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김수영 협의회장은 양성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애틀협의회는 워싱턴주 66명, 오리건주 27명, 알래스카주 15명 등 108명으로 구성됐다. 상임고문에 김성훈, 노덕환, 이수잔, 오준걸, 이영조, 신광재, 박영민, 민학균 등 전직협의회장을, 고문에 심재환, 김민제, 김헌수, 신도형, 윤부원, 지승희, 곽종세, 박영준, 박태호, 서정자 씨 등을 추가로 위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김헌수 오리건한인회장은 오리건 동포사회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방송과 동포신문을 만들었고 한인사회에서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장, 세계한인언론인협회 부회장과 고문으로 일했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