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지난 11월 14일 상파울루에 있는 Churrascaria D'Brescia에서 ‘2023 브라질 정치·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전에 등록을 받은 한인 청년 50여 명과 권명호 회장,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ABIV) CEO, 김솔로몬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ABUC)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솔로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영사관에서 제작한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브라질 이민일기’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권명호 회장의 인사말과 한인회 2023년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황인상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솔로몬 회장이 환영사 및 ABUC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어서 강사로 초청된 Fabio Pereira de Andrade ESPM 교수가 준비된 자료를 통해 브라질의 경제와 정치 동향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강의를 했으며, 강의 후에는 한인 청년들의 정치력 신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이날 행사는 브라질한인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의 후원과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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