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철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재외동포단체는 오는 12월 8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의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에서 재외동포청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2월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심의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사업의 효율성, 과거 사업 충실도, 기대 효과 등을 함께 고려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분규 중인 단체의 사업, 영리 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재외동포단체들은 전체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사업은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차세대단체 활동 △경제단체 활동 △조사연구단체 활동 △언론단체 활동 △공공외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입양 동포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