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경상북도 국제메타버스 영화제 교류단’이 지난 11월 2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해 키르기스스탄 언론인들에게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메타버스 영화제’에 대해 소개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에 따르면 교류단은 이날 비슈케크에 있는 카바르통신사(Kabar Inform Agency) 프레스센터에서 현지 언론들과 기자회견을 했다. <한일일보>가 주관하고 카바르뉴스와 알라트TV 등이 취재를 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상북도청 이정우 과장 남현태 팀장, 장철수 영화감독 등이 참여해 현지 언론인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경상북도국제 메타버스 영화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여는 국제 영화제로, 경상북도는 내년 상반기에 이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을 만든 장철수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상북도 메타버스 영화제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우수한 영화들을 소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이날 오후엔 키르기즈국제대학(KIUC)을 방문해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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