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하노이한국교육원이 지난 11월 26일 베트남 하이퐁시에 있는 쩐푸(Tran Phu) 고등학교에서 ‘한-베 교육 및 문화 교류 행사’를 열었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하이퐁시 초, 중, 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문화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의 K-POP 댄스, 베트남 전통 무용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가 열린 하이퐁시 쩐푸중학교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다. 하이퐁시는 하노이, 호치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이자, 항구도시다. 교육원은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이 행사를 열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