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12월 2일 콜롬보 시내에 있는 ‘Race Course Ground’ 공원에서 열린 ‘스리랑카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에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이미연)과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도 참여했다.
스리랑카한인회에 따르면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한 이날 바자회에는 스리랑카에 주재하는 30개 외국 공관이 참여했다.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는 김치, 약과, 오미자차, 막걸리 등 전통 음식과 라면, 한국 과자, 한국 전통 공예품을 판매했다.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이사장 윤숙자)에서는 전문 요리연구가 5명을 보내 한국 음식 시연회를 열었다.
이미연 대사는 스리랑카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영화와 드라마, K-POP 등 한국 문화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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