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공관에 민원을 신청한 재외동포들이 12월 6일부터 ‘휴대전화 알림 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휴대전화에 설치한 ‘카카오톡’으로도 자신의 민원이 어디까지 처리됐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재외동포들은 재외공관에 전화를 걸거나, 메일을 보내야 자신의 민원이 어디까지 처리됐는지를 알 수 있었다. 다만 지금은 알림 톡 서비스를 구축한 지 얼마 안 돼서, 국적과 가족 관련 민원을 신청한 사람들만이 알림 톡을 받을 수 있다.
알림 톡 서비스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제공한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인천에 본청이 있는 재외동포청을 지원하는 정부 기관이다. 서울 광화문에 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라인, 왓츠앱으로 알림 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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