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뉴욕한국문화원이 지난 12월 5일 맨해튼에 있는 더 타임즈 센터에서 송년 콘서트를 열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이날 슈만의 ‘헌정’과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강순미 작곡가의 ‘피아노 5중주를 위한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했다. 피아노 5중주는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과 협주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13살 때 미국으로 가서 보스턴에 있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매사추세추에 있는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미국에서 데뷔 무대를 갖고 유럽에서 연주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뉴욕한국문화원은 올해로 설립된 지 44년을 맞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관객 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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