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가 지난 12월 10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바르셀로호텔에서 ‘한멕 친선 우호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260여 명이 참여했다. 멕시코 한인과 한인 후손들 그리고 ‘찰코 소녀의 집’에 다니는 학생들이 행사에 함께했다. ‘찰코 소녀의 집’은 형편이 어려운 멕시코 학생들이 다니는 기숙학교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태블릿 PC를 사서, ‘찰코 소녀의 집’에 기증했다.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연주,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한인 단체들, 삼성, LG전자, 한인기업들, 한인 식당들이 상품과 상품권들을 후원했다.
한인회는 올해 어떤 사업을 벌였고, 내년에 어떤 행사를 열 계획인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다른 한인 단체들을 홍보하는 동영상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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