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주LA한국총영사관,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에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이 이들 공관에서 비대면으로 민원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은 지난달 LA에 무인민원증명발급기 두 대를 설치했고, 나머지 공관에는 최근 각각 1대를 설치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들 공관에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시범 운영한 뒤 다른 공관에도 발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무인민원증명민원발급기가 재외공관의 업무량과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딸림 기관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12월 12일 무인민원증명발급기 담당 기관인 종로구청과 ‘재외공관 시범운영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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