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12월 13일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김장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일본 간사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언론사 관계자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의 매력에 대해 설명해 주는 강연을 듣고, 손수 김치를 담가 봤다. 재료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실어온 김치를 썼다.
올해는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김형준 주오사카한국총영사는 “한국인들은 김장을 할 때에는 이웃 사람들과 함께 모여 함께 나누어 먹었다. 김치는 여러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지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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