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3.1여성동지회, LA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 열어
미주3.1여성동지회, LA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 열어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3.12.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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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500인분 담궈 독거노인 등에 갈라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미주 3.1 여성동지회가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케롤리)가 지난 12월19일 LA 한인회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미주 3.1 여성동지회)
미주3.1여성동지회가 지난 12월19일 LA 한인회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미주3.1여성동지회)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케롤리)가 지난 12월19일 LA 한인회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담금 김치를 독거노인과 주민들에게 갈라줬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김장 담그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케롤리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직접 김장 김치 500여명 분량을 담궈 독거노인 및 이웃들과 나눴다.

3·1여성동지회는 1967년 한국에서 창립한 여성 단체로, 대전 천안 공주와 미국에 지회를 두고 있다. 미주지회는 1982년 미국 LA에서 출범해 3·1운동 정신을 재미 한인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활동을 해 왔다.

미주3.1여성동지회는 앞서 지난 5월27일에는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와 함께 플러튼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참전용사 추모회를 열기도 했다. 메모리얼 데이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샤론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15일 미국 LA에 있는 JJ그랜드호텔에서 제18대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에 취임한 케롤리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장도 역임했다. 그는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에 취임하면서면 “독립운동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 미주 한인사회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성 독립운동 연구 △한국 문화 공유 △차세대 한국 방문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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