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인도한인회(회장 강호봉)가 지난 12월 20일 뉴델리에 있는 Qutab Golf Course에서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뉴델리 한인들과 주인도한국대사관 임상우 공사, 송진화 총영사가 참석했다. 강호봉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한인회가 이룬 성과는 한인들이 한인사회에 적극 참여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인도 한인 진출 7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 소통하고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우 공사는 “올해는 한국과 인도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인도가 G20 의장국 지위를 수임하는 해였다”면서, “한국-인도 관계의 바탕에는 한인사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진화 총영사는 내년에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대해 안내했다. 이 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패와 K-POP 그룹의 공연과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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