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세르비아한국대사관(대사 이재웅)이 지난 12월 21일 몬테네그로 종합병원에 외과수술용 현미경과 신경외과용 현미경 각각 1대를 기증했다.
몬테네그로 종합병원은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병원이다. 주세르비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의료장비 기증식에는 몬테네그로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웅 주세르비아한국대사와 라둘로비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기증 물품이 몬테네그로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높이는 데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세르비아한국대사관은 앞서 지난 12월 4일 세르비아 의료 기관 4곳에 인큐베이터, 환자 모니터, 승합차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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