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이 지난 1월 10일 브뤼셀에 있는 공연장 플라제에서 ‘발트앙상블 연주회’를 열었다.
발트앙상블은 유럽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인 음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라디오필하모닉 하노버 오케스트라의 김세준(비올라), 트리오 럭스 채훈선(첼로), 브라운슈바이그 오케스트라 이유영(베이스) 등 유럽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의 단원들이다. 발트앙상블은 지난 2015년 창단했고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지난해 6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협연을 했다.
이번 발트앙상블 연주회가 열린 플라제(Flagey)는 브뤼셀을 대표하는 공연장이다. 발트앙상블은 이번 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협연을 했다.
발트앙상블은 오는 17일까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차례로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벨기에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함께 주관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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