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심동간 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이 2년 더 단체를 이끈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는 파독 광부 출신들의 모임으로, 독일 <우리신문>은 “심동간 현 회장은 지난 1월 19일 독일 에센에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다시 뽑혔다”고 보도했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심 회장과 러닝메이트 김철수 수석부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63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뒤셀도르프 정종구, 함부르크 김형복 수석부회장을 이겼다.
심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재독한인 동포사회의 다른 3개 중앙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도 처리됐다. 단체는 정관 제1조에 나온 단체 명칭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에서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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