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프레토리아한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월 20일 열렸다.

프레토리아한글학교는 1994년 문을 열어 현지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수학, 역사, 한자 등을 가르쳐왔다. 학생 수는 80~90명으로 유치부, 초·중등부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부까지 운영되고 있다. 5년 전부터는 남아공인들을 위한 한국어반도 운영되고 있다.

프레토리아한글학교에 따르면 개학식과 함께 열린 이날 개교 30주년 기념행사에는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뿐만 아니라 최종오 초대 교장, 양동한 주남아공한국대사, 전소영 남아공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한글학교는 오랫동안 교사로 봉사해 온 이란희(20년 이상), 김민희, 한영래(10년 이상) 교사에게 공로상을 주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