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봄을 기다리며’라는 수묵화 전시회를 열고 있는 주태국한국문화원이 한국 수묵화에 관심이 있는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 수묵화 강좌도 진행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방콕에 있는 우리 문화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수묵화 강좌에는 쭐라롱껀대학교 비주얼아트 학과장, 비주얼아트과 재학생, 방콕아트시티 큐레이터, 에이백대학교 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태국 한인인 예향 작가의 지도에 따라 선 긋기 연습을 하고, 매화도 그렸다. 박용민 주태국한국대사도 함께했다.
한편 한국문화원의 ‘봄을 기다리며’ 전시회는 오는 3월 29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태국 예서 아트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명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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