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한글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도 맺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1월 29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종이나라박물관에서 2024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종이문화재단이 새해를 맞아 처음 진행한 워크숍으로, 이 행사에는 노영혜 이사장,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들과 재단 교육원장, 지부장, 강사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박영희 남미한글학교협의회장, 아르헨티나 최영자 종이문화재단 지부장과 명애솔 교사, 유미경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워크숍에서는 ‘초등 수학 교과와 함께하는 도형 이동’, ‘미래형 융합 교육 선도 학교의 K-종이접기 성공 사례’, ‘K-종이접기 마에스트로 과정’, ‘100세 시대, 손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종이접기’ 등의 강연들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박영희 남미한글학교협의회장은 종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노영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팔천만 개 고깔 접어 모으기 운동, 고깔 축제 등 종이문화재단이 국내와 해외에서 펼치는 사업들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종이접기의 세계화를 다짐하며 “종이문화로 세계를, 종이접기로 평화를!”를 함께 외쳤다. 이 행사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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