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월드코리안신문) 김미혜 해외기자
양동한 신임 주남아공한국대사가 지난 2월 5일 월드옥타(World OKTA) 케이프타운 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케이프타운에 있는 한식당 성북정으로 월드옥타 케이프타운 지회(지회장 최경자) 회원들을 초청한 양 대사는 케이프타운 지회 회원들에게 “남아공 전력 상황이 좋지 않다. 순환 정전(loadshedding)이 계속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월드옥타 케이프타운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케이프타운 교민들과 옥타 경제인들을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자 지회장, 조창원 초대회장을 비롯해 월드옥타 케이프타운지회 회원 5명이 참석했다.
양동한 대사는 지난 1월 4일 주남아공한국대사로 부임해 프레토리아한글학교, 요하네스버그한글학교, 월드옥타 케이프타운지회 등 동포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남아공 최남단에 있는 케이프타운은 대사관이 있는 프리토리아와 15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케이프타운은 국제 관광도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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