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지난 2월 1일 폴란드 바르샤바 인근에 있는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는 한국에서 들여온 전투기(FA-50) 12대를 운영하는 곳이다. 한국은 지난 2022년 9월 전투기 48대를 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을 폴란드와 맺으며, 국방 분야에서 폴란드와 협력하고 있다.
주폴란드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임훈민 대사는 이날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를 찾아 부대 장병들과 태권도 시범단을 격려했다. 2009년 창단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UN 본부, 교황청을 비롯해 해외 곳곳에서 태권도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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