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류창수 주칭다오한국총영사 취임식이 지난 2월 19일 중국 산동성 한인사회 인사,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류창수 신임 총영사는 취임사에서 “올해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이 개관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산동성은 수교 이전부터 ‘한-중 협력’을 이끄는 지역이었다”면서, “재외국민의 권익이 보호되고 기업들의 이익이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 외교부 장관 표창장 전수식도 진행됐다. 류 총영사는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선 장민석 민주평통 자문위원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지난 코로나 기간에 우리 교민들을 위해 수고한 유승범 제주항공 차장에게 외교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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