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2월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을 비롯해 대륙별 지역 회장 12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1995년부터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해 현재 해외 42개국에 거주하는 113명이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있다.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들은 경상북도 청년들을 회사 인턴으로 채용하며, 경상북도의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431명이 해외 인턴으로 고용됐다. 해외자문위원들은 또 경상북도 아동양육시설 고등학생들에게 해외 명문대학을 탐방시켜주는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캠프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회의가 대면 회의로 열린 것은 5년 만이다. 이전 회의는 2018년에 필리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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