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중화민국대만한인회(회장 이수정)가 2월 28일 대만 타이페이시에 있는 순복음교회에서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한인회는 이날 대만한인여성회(회장 김선영)와 대만 한인 어르신 30여 명에게 만두 떡국을 대접하고 선물을 드렸다. 타이페이한인여성합창단(단장 김영순)은 타국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가요를 들려주었다.
한인회는 설립 초기부터 ‘사랑의 밥퍼’라는 이름으로 한인 어르신들을 챙기는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가 심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이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수정 한인회장은 지난 1월 24일 제6대 중화민국 대만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수정 회장을 비롯한 제6대 한인회 임원진은 이번 행사에서 앞으로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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