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를 연다.
봄에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는 가을에 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함께 월드옥타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월드옥타와 충청남도, 예산군,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계대표자대회에는 해외 각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월드옥타 회원 600여 명과 국내 인사 200여 명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회원사-국내 기업 1:1 수출상담회, 트레이드 쇼,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춘계 세미나, 통상세계화전략 포럼, 차세대 포럼, 특별 강연,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대륙별 미팅, 확대회장단 회의, 통상위원회 회의, 임시 총회 등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예산종합운동장(황새구장)에서, 폐회식은 19일 오후 5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에 충청남도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가장 큰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해외 67개국에 146개 지회가 있다. 월드옥타 정회원 수는 7천 명이고, 차세대 회원 수는 2만8천 명이 넘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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