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해외 13개국, 21개 재외공관에서 ‘재외동포 청년 인턴 사업’을 진행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20세부터 34세까지의 재외동포 청년 2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지역 재외공관에서 정무, 경제, 영사 서비스, 홍보·문화 관련 업무를 본다.
보수(현지 사회보장지원비 포함)는 재외동포청이 지원하고, 사전 교육비는 공관이 지급한다.
재외동포청은 이 사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한인공동체의 우수한 자원인 재외동포 청년들을 육성해야 한다. 재외동포 청년들에게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11월에 올해 진행하는 재외동포 청년 인턴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사업을 확대할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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