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센터는 “남가주한인학생회 대표자 회의가 1월 28일 UCLA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Caltech KSA, FIDM, UCI KHA, UCR 한누리, UCLA UKV, UCSD Ko.SCA, UCSB KISS, USC KISA(알파벳 순) 등 8개 대학 한인학생회 회장단과 유학생센터 소장과 집행부 팀장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가주지역 한인학생회 교류·협력 방안과 2012 유학생센터 사업 계획 검토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지난해 새로 학생회가 만들어진 FIDM, UCSB가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외국민선거 캠페인, 봉사활동 확대, 유학생이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생활정보에 관한 책자발간, 한인학생회 회원카드 제작 지원사업, 미국 사설어학원/사립 중고등학교의 부당한 환불 정책에 대한 조사 및 고발, 7월에 서울에서 미주지역 한인학생회 대표자 회의 등 2012년 6대 중점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인 학생들은 회의에서 남가주지역 한인학생회 연합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으며 봉사활동, 독도 문제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Caltech KSA, UCSB KISS 등 학생회는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를 위한 단체 접수 캠페인 활동을 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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