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지난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를 신청하면서 수많은 억만장자와 백만장자가 새로 탄생했다고 뉴욕타임즈가 2일 보도했다.
그중에는 재미교포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최씨가 포함돼 화제다. 최씨는 페이스북이 처음 본사를 설립했을 때 내부 벽면에 그래피티 장식을 해줬다. 그래피티(graffiti)는 벽이나 그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그는 그래피티 장식을 해준 대가로 현찰 대신 페이스북의 주식을 받았다. 올해 말 페이스북이 주식시장에 거래되면 최씨의 보유 주식의 가치는 2억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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