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 수석부회장 선거총연합회 회장으로 추대
LA한우회는 “5월에 있을 LA한인회 회장선거를 대비하고 지난번 한인회장 선거파행 재발을 막기 위한 정기총회를 3월 27일 로스엔젤레스 타운 내 로텍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우회는 “이번 총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절차를 확립하여 대내외적으로 실추한 LA한인회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한우회 총회는 이한종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하기환 회장의 캐나다 비지니스 출장으로 인해 이용태 수석부회장이 회장대행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용태 수석부회장은 “한우회는 기본적으로 한인회가 잘되기를 바라는 모임이며 정상적으로 한인사회에서 신임을 받는 바람직한 한인회가 되도록 조언하고 자문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청회를 통해서라도 그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한인회장 선출 선거법, 선거관리위원단의 대표성 문제 등을 되짚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4월 3일 노인회관에서 ‘한인회 회장선거 대책 총연합 총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한 이용태 수석부회장을 선거총연합회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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