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대학도서관(삼성학술정보관)은 12월 16일 일부 책들은 해외 대학의 한국어학과나 한인마을 도서관으로 보내길 결정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 책들은 1996년 이전에 발간된 도서 중 대출 빈도가 낮거나 중복된 된 책들인데 4만여권에 이르고 있다.
대학 도서관에는 책을 보관할 책을 확보해주고 해외에서는 부족한 한글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성균관대학은 이달 초 헌책으로 3미터의 3개의 북트리(Book tree)를 만들었다. 5~10권씩 책을 묶어 트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15명의 학생이 이틀동안 총4000권의 책으로 트리를 만들었다. 이 트리에 쓰인 책 또한 해외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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