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1월24일 하이톤호텔에서 출범했다.
상해한국상회는 ‘함께 해요, 같이 가요’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회장단 18명, 고문단 8명, 자문위원 24명, 분과위원장 25명, 국장단 20명 등 100여명을 새 집행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21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인수위원회에는 김승희(고문) 위원장을 비롯해 정완철(부회장), 이철수(부회장), 김국태(와우조아 대표), 이철우(외환은행 분행장), 이동한(웅진코웨이 대표), 신동욱(아이요넷 대표), 연제욱(참좋은 세상 대표) 등 7명이 참여했다.
김승희 인수위원장은 전문성과 화합성, 기업의 다양성, 교민 사회의 기여도, 인지도, 봉사정신 등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집행부는 수석 부회장 현창민(SK강철국제무역)을 비롯하여 금인종(베이직 하우스), 박선영(Fashion DK Korea), 김재화(임비곰비), 박요한(대한항공), 박은모(CJ 제일제당), 박창주(포스코 차이나), 서우복(한우 인테리어) 등 8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날 안태호 회장은 “새집행부에 참가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떤 대가도 없는 여러분의 순수한 봉사가 상하이 교민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코참 상하이가 한국어와 중국어를 병기하여 중국 속에서 함께 하는 상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총기 총영사, 이삼섭 옥타회장, 최완규 대한노인회상해지부장, 주덕신 공안처장을 비롯하여 상해한국상회 고문단과 전•현직 집행부, 노인회, 여성경제인회, 한인어머니회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