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 ‘제14회 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 열어
미 동북부 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는 ‘제14회 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가 6월7일 오후 뉴저지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교장 도상원, 교감 이명원)에서 열렸다.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가 주최하고 뉴욕총영사관,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 학부모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 김경욱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장, 심사위원장 임지현 교수(소프라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창 및 중창 35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총영사상)은 이슬열매(지정곡)와 하늘나라동화(자유곡)를 부른 정상훈 학생(뉴저지한국학교, 3학년)이 차지했다. 독창 초등부에서는 김기쁨(아름다운) 학생, 독창 중등부에는 전예은(뉴저지훈민학당)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고, 중창 부문에서는 김보민, 유시현, 윤은서, 임지유, 정상훈, 정종원, 최수민(뉴저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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