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 패드슨 UNICEF 부룬디 부대표, 6월19일 경희대 국제교육원서 특강
나타샤 패드슨(Natascha Paddison) UNICEF 부룬디 부대표가 6월19일 오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국제기구 진출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 측은 이번 설명회는 국제 활동과 국제기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나타샤 패트슨 UNICEF 부룬디 부대표는 1999년 긴급 지역 조정가로 UNICEF 코소보에서 첫 활동을 했으며 이후 발칸,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마다가스카르 등에서 근무했다. UN에 들어오기 전에는 브뤼쉘의 유럽 연합 집행 기관(European Commission)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중섭 GAVI(백신개발 및 예방접종 지구동맹: 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sation, GAVI) 한국 대표는 “요즘 학생들이 GAVI, UNICEF와 같은 국제기구에 점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학생들에게 좋은 특강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국제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