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오후, 동경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
재일조선족여성회(회장 전정선)는 재일조선족어린이들이 오는 11월29일 오후, 동경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 종합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홍백노래자랑’ 공연에 초대돼 일본, 한국, 중국, 영어 등 4개 국어로 된 노래를 무대에서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일조선족여성회는 “일본관광청, 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에서 살고 있는 우리 조선족 어린이들이 다문화, 다국어로 국제무대에서 노래함으로써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응원하며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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