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한국학생들이 제안한 통일사업 아이디어는…
칭다오 한국학생들이 제안한 통일사업 아이디어는…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4.12.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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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칭다오,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할일에 관한 세미나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는 2015년도에 하고 싶은 통일사업 아이디어를 짜내는 ‘제4회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할일에 관한 세미나’를 12월6일 칭다오 홀리데이인호텔 1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칭다오총영사관 김형태 부총영사, 이석재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장, 이영남 재청도한인회장 및 칭다오 한중의료단장 등 각 단체 임원과 교민, 평통자문위원, 유학생 및 한국학교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째 열리는 세미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통일에 대한 열망과 국제적인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이곳 칭다오에서 산동성의 기운을 모아 8,000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칭다오 청운한국학교 고등부 서예진 학생이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이나 북한 어린이를 돕자’는 의견을 제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박태림(청운)·최준희(이화)·전동아(청운)·김재윤(이화)·김경록(이화)·이유미(은하)·장소영(청운)·장현(청운) 학생이 ‘통일요리경연대회, 북한음식 만들기 및 시식행사’를 갖자고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남북한 청소년 세미나 △통일 코스프레이 행사 △통일관련 인증샷 대회 △초중고 통일염원 연날리기 △Voice of Pyeongyang △통일 축구대회 △북한노래 경연대회 △김정은 마음 돌리기 캠페인 △남북통일 사전(사진 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지도교사상에는 이화한국학교 반종완 교사가, 최우수학교상은 청도의 이화한국학교와 청운한국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평통 칭다오협의회에서는 그간 자매결연 단체로부터 받은 선물을 최우수학교에 시상품으로 각각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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