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국내 주요기관과 모국경제발전 방안 논의한다
월드옥타, 국내 주요기관과 모국경제발전 방안 논의한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5.01.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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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 제18대 임원 워크숍에서 정·관·언 초청 간담회
향후 중점 운영방안 논의… 각 분야 컨설팅 자문위원 위촉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재외동포경제인들이 모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오는 1월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제18대 월드옥타 임원 워크숍(14~16일)’의 일환으로 국회, 정부, 언론 등 유관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협회는 “수출지원, 모국상품구매 등 기존의 모국경제 지원활동을 비롯해 모국청년의 해외취업, 중소기업 해외현지화, 재외동포경제인의 모국투자, 경제한류 확산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해 이번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 이한성, 박대동, 이현재, 이채익 국회의원과 코트라 김재홍 사장, 연합뉴스 오재석 상무 등 정관계 및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를 토대로 임원워크숍 2일차인 15일에는 ‘제18대 중점운영방안’과 ‘지역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18대 중점운영방안발표에서는 현 집행부의 협회운영 비전과 정책방향이 제시된다. 또한, 이사회 운영, 협회 주요사업 및 특별위원회 역할, 감사방향 등 협회 기본 방향과 통상, 창업, 기획행사, 홍보, 대외협력, 정관개정 등의 세부정책 방향도 발표된다. 이어 지역별 지회 현황 및 지역활성화 방안, 신규지회 개설 등에 관한 내용을 각 대륙을 대표하는 부회장이 발표할 계획이다.

협회는 “특히, 제18대 집행부는 회원의 비즈니스 역량강화와 모국과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 자문그룹을 구성했다”며, “이들 컨설팅 자문그룹은 최근 들어 협회 회원들의 거주국과 모국 한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무역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워크숍 마지막 날인 16일, 컨설팅 자문그룹에 참여하는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는다. 협회는 앞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국내기업과 모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회원사가 이들 자문위원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자문그룹 구성으로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워크숍에서 발표된 모든 정책방향과 실천과제들이 성공리에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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