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혁 회장 “한인의 날 통해 뉴질랜드 한인사회 인식제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사회의 가장 큰 행사인 ‘한인의 날(Korean Day)’이 오는 4월2일 오전 10시부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North Shore Events Centre)에서 열린다.
김성혁 오클랜드한인회장은 “올해는 오클랜드와 부산시 자매도시 20주년으로 기념 이벤트 및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뉴질랜드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인, 교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한인의 날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 한인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한인의 날에는 한인업체와 한국 전통놀이 및 음식 등을 뉴질랜드 현지 사회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유산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부스 및 광고·후원)에 대한 문의는 3월4일까지 한인회 사무국(09-443-7000, nzkorea.org@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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