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주뉴욕총영사를 비롯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등의 일행이 지난 5월18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Nassau)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김기환 총영사는 애드워드 맹가노(Edward Edward Mangano) 낫소카운티장을 면담하며, 지역 내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보호,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인기업 및 소상인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한 카운티 정부의 지속적인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한인사회의 경제적인 번영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맹가노 카운티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인들의 노력과 기여를 높게 평가하며, 낫소카운티의 우수한 교육 및 생활여건, 기업 세제혜택, 물류편의, 바이오전자 R&D 허브단지 조성 및 영화산업 중점 육성 등 기업 진출에 우호적인 여건과 카운티 행정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맹가노 카운티장은 앞으로 우리 기업 및 경제인의 더 많은 진출을 위해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는 총영사관에서 김기환 총영사와 허정애 동포영사, 한인회 측에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 사라김 뉴욕한인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낫소카운티에서는 산업개발담당 사무총장(Joseph J. Kearney ), 공공안전 담당 부카운티장(Charles Ribando), 소방국장(Scott D. Tusa) 등이 맹가노(Mangano) 낫소카운티장과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