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아공대사관 주관··· 추모식 및 오찬행사
주남아공한국대사관(대사 최연호)이 주관한 ‘남아공 케이프타운 6.25 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가 6월9일 케이프타운에 있는 공군기지(ysterplaat aerodrome)에서 열렸다고 조창원 월드옥타 케이프타운지회장이 10일 전했다.
조 회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연호 남아공 대사, 신재성 국방무관, 남아공 참전협회 그리고 이 행사를 협찬한 월드옥타 케이프타운지회, 케이프타운한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2014년까지 프리토리아에서 개최돼 온 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는 지난해부터 실제 참전용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케이프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사관은 올해도 한국전에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을 위해 추모식을 진행했고, 유가족들과 함께 하는 오찬 행사를 가졌다.
한편 한국전 당시 남아공은 공군 장교 243명, 사병 545명을 파병했고, 152명의 조종사 중 34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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