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발전 위해 협력키로… 방글라데시 테러사건 위로
주일본대사관은 지난 7월14일 오후 이준규 주일대사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외무대신을 부임 인사차 예방한 계기에 한일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준규 대사와 기시다 대신은 지난해 12월 양국 정부간 이뤄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향후 합의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비롯해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준규 대사는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인질 테러사건으로 인한 무고한 일본 국민들의 희생에 대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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