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대의원 총회서 선출… 향후 4년 동안 업무 수행
지난해 3월, 1년 넘게 공석이던 서울특별시역도연맹회장직을 맡았던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이 제14대 연맹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8월2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역도연맹 대의원 총회에서 임도재 회장은 대의원 투표를 통해 연맹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재외동포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경기단체장를 맡았던 임 회장은 오는 2020년 말까지 4년 동안 서울시 역도연맹 회장으로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시도 학생역도 경기대회, 서울특별시장배 역도경기대회 등을 주최 및 주관하는 공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30년 넘게 아프리카에서 플랜트 건설업을 개척해 온 임도재 회장(글로텍건설 대표)은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한상(한인경제인)으로, 가나한인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2년부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직(제3~5대 회장)을 맡으며,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한인사회의 위상강화와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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