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원세계의상페스티벌’에 46개국 주한대사관 참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각국 주한대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수원세계의상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2016 수원세계의상페스티벌’이 지난 10월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화성에서 46개국 주한대사관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해마다 열리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외교의 장(場)으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국제 문화행사다.
제1부 행사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에서 제작한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선보여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했다. 제2부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 고유 의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 총연출을 맡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016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모델들의 특별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다. 이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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