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일상생활 전반에서 각별한 신변안전유의 당부
지난 1월10일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에서 우리 동포 기업인에 대한 노상강도·총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현지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대사 이용일)은 “최근 각종 강력범죄가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수시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현지 범죄 대상이 되기 쉬운 우리 동포들은 금품을 노리는 납치·살인·강도·소매치기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행출입, 금전거래·지참, 출퇴근(통학)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범죄를 당할 소지는 없는지 항상 경각심을 갖고, 자택·직장 등의 방범 조치를 강화하며 주변 거동 수상자를 경계하고 우범지역 출입을 삼가는 등 범죄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차량 이동시 항시 문잠금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대사관(+225-2248-6701·6703, 야간·주말 +225-0702-3047, +225-0870-4689) 및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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